[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미스터피자가 창업 30년 만에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스터피자 브랜드를 보유한 MP그룹은 매각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통해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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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P그룹] 2020.06.16 jjy333jjy@newspim.com |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과 아들 정순민 씨의 보유 지분 16.78%를 포함해 MP그룹 보통주 3953만931주(48.92%)를 인수하고 추가로 제3자 배정 신주 발행 방식으로 200억원 이상 유상증자하는 조건이다.
MP그룹은 오는 24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 후 적격 인수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MP그룹 측은 "상장폐지 실질심사와 관련해 유동성 확보 및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한 M&A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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