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의회 하반기 의장 장현국 의원은 누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돕는 '디딤돌' 의장"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원(수원7)이 과반의 지지를 받으며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로 올라섰다. 부의장 후보에는 문경희(남양주2)·진용복(용인3) 의원이 선출되면서 하반기 원구성의 윤곽이 드러났다.

해당 의원들은 후보로 선출됐으나 제10대 도의회 다수가 민주당 의원으로 구성돼 있는 현시점에서는 사실상 의장·부의장 당선이 확정된 셈이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

장현국 의원은 1963년생으로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경기도당 노동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지난 8·9대를 거쳐 이번 도의회 전반기에 3선의원으로서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장 의원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정책공약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가고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와 의정활동 지원 확대 △의회사무처를 의정활동 지원조직으로 바꾸고 의정연수원을 건립의 초석을 다지며 △지방자치법 개정에 힘써 자치분권시대를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의장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장 의원은 "경기도의회가 대의기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약을 지키겠다"라며 "의정활동이 보람있고 의회생활도 즐거워지도록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했다.

또 "전국 시도의회를 선도하는 경기도의회 역할이 더 확장되도록 힘쓰겠다"라며 "늘 현장에서 발로 뛰며 땀의 보람을 나누고, 도민 행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문경희·진용복 의원은 부의장 후보에 나란히 오르며 하반기 도의회를 꾸려갈 예정이다.

문 의원은 1965년생으로 육군 여군학사장교 중위로 전역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중앙위원으로 활동했다. 도의회 3선 의원으로 9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앞으로 문 의원은 △협치위원회 구성(특별조정교부금등, 집행부 관련 의원님들 관심사항 협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위한 공통 노력 △31개 시·군 찾아가는 '공약 실천 점검단' 구성, 전담인력 운영 등을 주요 공약으로 하반기 부의장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부의장 후보 문경희(왼쪽부터), 진용복 의원

진 의원은 1962년생으로 경기도 보육정책포럼 부의장과 경기도 어린이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재선의원으로 이번 도의회 상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진 의원은 △지방의원 월정수당 인상 △정책보좌관 제도 도입 및 전문위원실 확대 △신청사 의정기념관 설립 △스마트 의회 실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통한 지방분권 등을 목표로 도의회 2년을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부의장 후보들은 오는 24일 제344회 정례회 표결을 통해 당선여부가 확정된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