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16일 옥천읍 소재 명가컨벤션홀에서 제4기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협의회(위원장 행정부지사) 위원 추가 위촉식 및 2020년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촉직 위원 중 보은지역을 대표하는 위원 2명이 궐위됨에 따라 박재완 도의원과 송서호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장을 남부권 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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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핌] 박상연 기자 = 2020.06.16 syp2035@newspim.com |
협의회는 안건으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건립사업 △대청호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합리적 개선방안 수립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 등 10건에 대해 도 및 실무 검토를 도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회 위원장은 "보은·옥천·영동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경쟁력 있는 사업이 많이 발굴되어 남부권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권 발전협의회는 도 관련국장, 남부 3군 도의원 및 군의원, 부군수, 충북연구원 연구원, 주요 시민단체 및 기관대표, 기업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등 2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개최한 2019년 하반기 남부권 발전협의회에서 협의된 20건의 의견은 도정에 반영해 수용 12건, 지속검토 4건, 수용곤란 4건을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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