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역 전통시장 3개소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공동마케팅사업과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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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전통시장[사진=의성군] 2020.06.16 lm8008@newspim.com |
공동마케팅사업은 고객유치를 위한 경품·할인행사, 문화공연, 이벤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성, 안계, 염매시장에 각 2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안계시장은 7월 11일, 의성시장은 7월 12일 경품사은행사를 열 예정이며, 염매시장은 이달 25일부터 열리는 염매(愛) 별밤야시장 행사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할 계획이다.
안계시장 아케이드 내에 화재알림시설 28개도 설치된다. 화재알림시설은 불꽃, 연기, 온도가 감지되면 지역 소방서, 지자체, 상인에게 자동으로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상인과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이벤트를 추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