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씨의 대전·세종 팬카페 회원들이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대전 동구는 15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임영웅 대전·세종 팬카페 회원들이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황인호 구청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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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 동구청 청장 접견실에서 임영웅 대전·세종 팬카페 회원들이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황인호 구청장(왼쪽 세 번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구]2020.06.15 rai@newspim.com |
전달된 장학금은 임 씨의 6월 16일 생일에 맞춘 616만원.
팬카페는 이날 기탁을 통해 어린시절 한부모가정에서 성장했던 임 씨의 승승장구는 물론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임영웅 팬카페 회원들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고 동구 한부모가정 어린이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