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 주거공간을 재창출해 저소득계층,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지역 활동가 등에게 임대주택을 5년 동안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동당 최대 2000만원으로 자부담은 5%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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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재생사업으로 완성된 희망하우스 모습[사진=남원시청] 2020.06.15 lbs0964@newspim.com |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총 21개 빈집에 1억2500만원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했다. 올해는 2억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 4월 빈집 10동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주거취약계층 및 귀농·귀촌인들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유발되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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