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우아한 친구들', 두 얼굴의 메인포스터 2종 공개…"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우아한 친구들'이 미스터리를 유발하는 10인의 완전체를 공개했다.

JTBC는 15일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의 반전의 두 얼굴을 포착한 메인포스터 2종을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TBC '우아한 친구들' 2종 메인 포스터 [사진=스튜디오앤뉴·제이씨앤] 2020.06.15 alice09@newspim.com

이번 작품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다. 인생의 하프타임에 예기치 못한 변화를 맞은 이들의 모습이 짜릿함을 준다.

완성도를 담보하는 배우들의 만남도 기대된다. 유준상, 송윤아를 비롯해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 정석용, 이인혜, 김원해, 김지영 등 내로라하는 연기 고수들이 뭉쳐 막강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은밀한 파티에 초대된 '우아한' 친구 10인방의 두 얼굴이 담겨있다. 화사한 미소로 한 곳을 응시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화기애애하다. 하지만 미소를 지운 또 다른 포스터 속 이들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포커페이스에 담긴 서늘한 눈빛이 소름 돋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가운데,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특히 가장 가까운 사이에게는'이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워너비'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유준상과 송윤아는 각각 다정다감한 남편 안궁철과 외강내유형 슈퍼우먼 아내 남정해를 맡았다. 속을 알 수 없는 이혼남 정재훈 역의 배수빈, 만인의 첫사랑 백해숙 역의 한다감이 개성 강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그리며 존재감을 발산할 전망이다.

이들과 깊숙하게 얽힌 친구들의 면면도 범상치 않다. 철부지 연하 남편 조형우 역의 김성오, 걸크러시 연상 아내 강경자 역의 김혜은이 유쾌한 부부 케미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중년의 웃픈 현실을 대변할 박춘복 역의 정석용, 남편 바라기 귀여운 아내 유은실 역의 이인혜는 12세 나이 차이도 뛰어넘은 애정 만렙 부부로 변신한다.

우유부단한 공무원 남편 천만식과 우울증 초기에 접어든 살림꾼 아내 지명숙은 각각 김원해와 김지영이 맡아 리얼리티를 더할 전망이다.

'우아한 친구들' 제작진은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현실적이면서도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들이 흥미로울 것"이라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사건, 사고가 유쾌하면서도 짜릿한 서스펜스를 오가며 지금까지와 다른 색다른 미스터리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오는 7월 10일 밤 10시50분에 첫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