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 장지동 945번지 일원에 오는 2022년까지 지역내 최대 규모 시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하나금융그룹과의 첫 민관협력사업으로 내달 개원 예정인 시립반월하나어린이집 [사진=화성시] 2020.06.12 jungwoo@newspim.com |
12일 화성시에 따르면 저출산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지원하는 '2020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면서 24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 예산 59억원, 국도비 13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96억원이 투입돼 정원 180명, 연면적 1649㎡ 규모로 가칭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이 조성된다.
하나금융그룹의 보육전문가로 이뤄진 선정위원회가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설계와 시공을 맡아 완공 후 시로 기부 채납할 계획이다.
개원은 2022년 3월로 예정됐다.
화성시에는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 84개소가 운영 중이며, 내달에는 하나금융그룹과의 첫 민관협력 사업인 '시립반월하나어린이집'이 정원 88명, 연면적 1518㎡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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