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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한 통합당, 주호영 "법사위 제치면 야당 존재 이유 없어..협상 없다"

기사입력 : 2020년06월12일 15:30

최종수정 : 2020년06월13일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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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결렬 선언했다, 3일간 만난 일 없어"
"여당이 법사위 가져가면 야당은 단지 들러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법제사법위원회를 제치고는 야당으로서의 존재 이유도 없다"며 주말에도 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주 원내대표는 12일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3일을 만들어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부담돼 미룬것"이라며 "협상 결렬을 선언했기 때문에 3일간 만날 일도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상임위 구성을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박병석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했다. 국회의장실을 나선 주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6.12 leehs@newspim.com

주 원내대표는 "법사위를 제치고는 야당으로서의 존재 이유도 없고 국회 자체도 국회라고 할 수 없다"며 "더이상의 협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또 "국회는 기본적으로 대통령 견제가 기본인데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여당의원이 국회의원 본분을 망각하고 대통령과 청와대를 옹호하고 있다"며 "우린 177석이니 다수결로 하자고 하면 야당의 존재는 필요없고 국회 자체가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야당을 무시하고 여당이 법사위, 예결위를 가져가면 야당은 들러리로 의견만 내는 모양새가 된다. 그렇게 되면 우린 할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야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두고 이날 오전까지 원 구성 협상을 이어갔지만 끝내 결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를 뺀 7개 상임위를 넘기겠다고 했지만, 통합당은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본회의 불참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박병석 국회의장은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를 다시 한번 촉구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개최해 상임위장 선출건을 처리하겠다고 선언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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