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로 위축된 공설시장의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8월말 완공을 목표로 중앙통로와 8동 앞에 새롭게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중앙통로를 직사광선 차단과 더불어 단열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 구조로 설치해 여름에 보다 시원하고 겨울에는 보다 따뜻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 |
남원공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아케이드 설치 조감도[사진=남원시청] 2020.06.10 lbs0964@newspim.com |
시는 자동개폐기와 갤러리 개폐장치도 설치, 화재시 자동 개폐함으로 시장의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8동 앞에 직사광선 차단, 눈비 등을 막을 수 있는 막구조물을 설치, 시장 상인들이 궂은 날씨에도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