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시총 포드차 앞지른 니콜라, 수소전기트럭 '배저'로 테슬라 추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형 트럭‧소비자 모델 아닌 대형 픽업 트럭 중심
29일부터 수소전기트럭 '배저(BADGER) 예약받아
배저 생산 위한 공장, 올여름 미국 애리조나에 착공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Tesla)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전기공학자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에서 이름을 따 창립한 스타트업 니콜라모터(Nikola Motor Company)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포드차(Ford Motors)를 앞질렀다.

지난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앞서 지난 4일 나스닥에 상장한 미국 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의 주식은 이날 장중 한때 93.99달러까지 오르며 포드차의 시총을 앞질렀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가 개발한 수소전기트럭 '배저(BADGER). [사진=니콜라] 2020.06.10 justice@newspim.com

WSJ는 "시가총액으로 환산하면 니콜라가 300억달러(36조원)를 넘어서 포드의 시총 288억달러(34조500억원)를 앞질렀다"며, "마감가 기준으로 니콜라는 주당 79.73달러로 시총 263억1000만달러이며 포드는 주당 7.24달러에 시총 299억5000만달러"라고 설명했다.

니콜라는 나스닥 상장 첫날인 지난 4일 33.75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당시 시총은 130억달러(약 15조5000억원)였다. 4거래일 만에 주가가 두 배 이상 오른 것이다.

니콜라의 시총은 포드차와 어깨를 겨룰 뿐만 아니라,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시총(205억달러)은 훌쩍 웃돌고 있다.

니콜라는 지난 2일 주주총회에서 운송‧에너지 분야 투자기업인 나스닥 상장사 벡터아이큐(VectorIQ)와 역합병해 나스닥에 상장했다. 역합병은 일반적인 합병과 달리, 니콜라와 같은 피합병사가 존속하고 합병사는 소멸하는 방식이다.

니콜라는 포드차의 F-150과 경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수소전기트럭 '배저(BADGER, 오소리)'에 대한 사전 예약 주문을 오는 6월 29일부터 받을 예정이다.

2015년 니콜라를 창업한 트레버 밀턴 니콜라 회장이 지난 7일 트위터에 배저를 예약 판매한다고 올리면서, 니콜라의 주식은 최대 104%까지 오르기도 했다. 밀턴 회장은 미국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포드 F-150의 시장을 바로 뒤쫓아 왔으며, 곧 테슬라의 전기트럭인 사이버트럭과 직접 경쟁하게 될 거로 본다"고 말했다.

니콜라는 도요타나 리비안(Rivian)과 같은 소형 트럭이나 소비자 모델 차량 제조 업체와 경쟁할 계획은 없으며, 전기와 수소연료 전지를 쓰는 픽업트럭, 18륜차를 설계‧개발‧생산하고 북미 전역에 수소 기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가 개발한 수소전기트럭 '배저(BADGER). [사진=니콜라] 2020.06.10 justice@newspim.com

배저는 최대 965㎞, 906마력, 980파운드 피트의 회전력 포함해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을 갖고 있다. 배저의 수소전지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약 483㎞를 주행할 수 있다. 니콜라는 2022년 배저 생산에 들어갈 거로 예상한다.

밀턴 회장은 니콜라가 자체적으로 배저를 생산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 대신 OEM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 말 관련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니콜라는 아직 자동차를 한 대도 만들지 않았으며, 공장도 없다. 니콜라는 미국 애리조나주 쿨리지에 공장을 세울 계획이며, 부지는 닦은 상태다. 밀턴 회장은 여름에 공장 건설이 시작될 거로 기대하고 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