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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찰 총에 나흘에 한명씩 사망...선진국 중 가장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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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전역이 경찰이 가혹 행위에 의한 흑인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로 들끓는 가운데, 선진국 중에서 미국이 경찰의 폭력 행위가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미국 CNN이 8일(현지시간) 각국 통계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과 함께 주요7개국(G7) 회원국이거나 글로벌 자산과 자유, 민주주의 지수에서 미국과 비슷한 수준인 다른 선진국과 비교할 때 미국은 경찰에 의한 사망과 체포, 수감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박우진 기자 =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근처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무릎을 꿇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2020.06.03 krawjp@newspim.com

CNN은 미국 법무부 통계국(BJS) 자료를 인용, 지난 2015년 6월부터 2016년 3월까지 10개월 간 경찰의 체포 과정에서 사망한 사람이 총 1348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월 평균 135명이며 4일에 한 명씩인 셈이다. 호주의 21명, 영국의 13명과 비교하면 매우 많은 수준이다.

또한 미국에서 경찰에 사살된 사람은 인구 1000만명 당 약 31명으로, 독일(11명), 호주(8명), 스웨덴(6명), 영국(3명), 뉴질랜드(1명)을 훨씬 웃돌았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2018년 경찰의 '정당 살인'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407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상당수 인권단체와 언론들은 실제 수치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019년 사망자를 1004명으로, 경찰 폭력을 추적하는 인권단체는 1099명으로 추산했다.

미국은 체포 건수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 훨씬 많다. 2018년 기준 미국에서는 인구 100명당 3명꼴로 체포된 반면, 호주는 2명, 영국은 1명에 그쳤다. 2018년 기준 미국에서 체포된 사람은 총 1031만960명이다. 이는 32명당 1명꼴로 체포됐다는 의미다.

특히 경찰의 폭력 대상이 되거나 체포된 사람 중 흑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016년 미보건저널에 따르면, 경찰 행위로 인한 사망자가 흑인이 백인의 3배에 달했고, 경찰에 폭행당한 사람도 흑인은 인구 10만명당 273명으로 백인의 76명에 비해 훨씬 많았다.

체포 건수가 많은 만큼 수감자 수도 월등히 많다. 월드프리즌브리프에 따르면, 미국은 인구 10만명 당 수감자가 655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을뿐더러 영국(140명), 캐나다(114명), 프랑스(100명), 이탈리아(98명), 독일(75명), 일본(41명) 등 다른 선진국과의 격차도 심하다.

미국 전체 수감자 수는 220만명으로 워싱턴DC와 보스턴, 마이애미 인구를 합친 것보다 많다. 또한 미국 50개 주를 각각 하나의 국가로 간주하면 전 세계에서 수감율이 가장 높은 국가 31개가 미국에 있는 셈이다. 특히 2018년 기준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미시시피의 수감율은 1000을 넘는다. 이는 수감자가 인구 100명당 1명 이상이라는 의미다.

수감자 중에서도 흑인이 압도적으로 많다. 흑인 인구는 미국 전체 인구의 8분의 1에 불과하지만 수감자 중 흑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1에 달한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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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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