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中 '베이징 소비시즌' 첫날, 인터넷 생방송 3시간 2400억 매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CCTV 간판 아나운서, 인터넷 생방송 BJ로
징둥 '618 쇼핑 축제'서 역대 최대 할인 행사 예정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시가 주최하는 '베이징 소비 시즌(北京消費季)' 행사가 정식 시작된 가운데, 행사 첫날부터 대규모 매출 효과를 이끌어내며 소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베이징 소비 시즌'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거대한 타격을 입은 소비 시장을 회복하고 베이징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베이징시가 4개월에 걸쳐 개최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다. 

중국 허쉰왕(和訊網) 등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 소비 시즌' 시작 첫날인 6일 오전 10시, 중국 2위 전자상거래업체 징둥(京東∙JD닷컴)이 이번 시즌의 첫 번째 온라인 생방송 판매를 진행해 3시간 만에 13억9000만 위안(약 2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온라인 생방송에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 CCTV의 간판 아나운서들로 구성된 '다이훠(帶貨, 스타나 유명인이 상품 판매에 나서 대중의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 최강팀'이 온라인 생방송 진행자(BJ)로 나섰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명 CCTV Boys로 불리는 CCTV 간판 남자 아나운서 겸 MC 캉후이(康輝), 싸베이닝(撒貝寧), 니거마이티(尼格買提), 주광취안(朱廣權)과 여성 아나운서 춘니(春妮)가 이날 BJ로 나서 제품 판매에 팔을 걷어 붙였다. 

[사진 = CCTV 웨이보 동영상 캡처] 배상희 기자 = '베이징 쇼핑 시즌' 행사 첫날인 6일 진행된 인터넷 생방송에서 중국 최대 국영방송 CCTV의 간판 아나운서들이 우위타이(吳裕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에어컨, 냉장고, 컴퓨터, 스마트폰 등 가전 및 전자 제품을 비롯해 샤오룽샤(小龍蝦, 민물가재)와 다오샹춘(稻香村, 중국식 떡과 케이크를 파는 베이징 유명 브랜드)의 간식 제품, 중국 온라인 교육 플랫폼 위안푸다오(猿輔導)의 하계 수학 스파르타반 동영상 강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후베이(湖北)성과 베이징 지역의 특산품을 대거 판매해, 지역 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줬다.

베이징 유명 차 브랜드 우위타이(吳裕泰) 제품은 이날 인터넷 생방송이 시작한지 10분만에 1만 캔이 팔렸고, 30분만에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150배 늘었다. 백년 전통을 자랑하는 베이징 대표 간식 판매 브랜드 다오샹춘 제품의 경우 생방송 1시간 만에 전달과 비교해 340배나 많은 매출을 거둬들였다. 이는 다오샹춘 브랜드 전체 매출과 비교해서도 전월 대비 45배나 많은 규모다. 

징둥은 이날 행사와는 별개로 오는 6월 18일 '618 쇼핑 축제' 통해 또 한번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에 나선다. 618 쇼핑 축제는 징둥 창립일인 6월 18일 주최하는 징둥의 최대 쇼핑 행사로, 중국 전자상거래 1위 업체 알리바바가 11월 11일 개최하는 '광군제'와 함께 중국 대표 쇼핑 행사로 꼽힌다.

올해 618 쇼핑 축제 기간 징둥은 100억 위안 규모의 보조 혜택과 1000억 위안 규모의 할인 혜택을 비롯해 100억 위안 규모의 소비쿠폰 발행에 나선다. 아울러 2억 건 이상의 반값 할인 상품 등을 앞세워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베이징시 정부는 베이징 소비 시즌 행사를 위해 122억 위안 규모의 소비 쿠폰 발행에 나섰다. 베이징 소비자들은 징둥 앱에서 '베이징 소비 쿠폰'을 검색해 발행하거나, 지정된 상점에서 QR코드 스캔을 통해 소비 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

징둥은 이날 6일 10시부터 베이징 소비자들을 위해 징둥 앱에서 300만장의 베이징 소비 쿠폰을 발행했다. 베이징 소비자들은 60위안 상당의 오프라인 외식 소비 쿠폰이나, 1회 2000위안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제품 구매용 소비쿠폰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