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신용보증재단은 5일 본점에서 직원 및 포상대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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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구철회 이사장(첫번째줄 오른쪽 네 번째)이 5일 본점에서 열린 창립 24주년 기념식에 업무유공자 및 장기근속자 등을 포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신용보증재단] 2020.06.06 |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 간소하게 진행된 이번 창립 기념식은 업무유공 및 장기근속 포상, 창립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신보 구철회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에 많은 노력과 수고를 다하였다"며 "이제는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평상시 업무자세로 돌아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24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리 고유의 전문성 및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재단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명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적 지원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당부했다.
올해 창립 24주년을 맞이한 경남신보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 신속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경남도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매진해 왔다.
영업점 상담시간 연장 및 비대면 전화상담 병행 운영, 희망근로자의 동의 및 고용노동부 인가를 거쳐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해 근로하는 '특별연장근로' 개시, 재단 채용 단기인력 및 타 기관 파견인력으로 구성된 신속보증지원 TF 1·2·3팀 편성·운영 등 다각적 노력으로 보증지원 적체현상을 해소했다.
이 외에도 창업교육 및 컨설팅, 협업화사업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수탁관리, 금융복지상담 등 다양한 경남도 위탁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솔루션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