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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지난해 사회적가치 1392억...전년比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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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간접 기여·사회공헌 등 대부분서 실적↑
'고용 확대'가 크게 기여...반도체 소재 국산화에도 역할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가 지난해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 창출에서 성과를 냈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총 139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1055억원) 대비 31.9% 증가한 규모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는18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 늘었으며, 비즈니스 사회성과 -467억원, 사회공헌 사회성과 15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0.2%, 11.3% 증가했다.

이 중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제품 생산을 위한 에너지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마이너스 성과로 반영한 결과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사회적가치 규모가 1392억원으로 전년보다 32%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SK머티리얼즈] 2020.06.05 sjh@newspim.com

◆ '고용 확대'로 사회적 가치 규모↑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반도체용 산업가스 신규 공장 건설, 전구체 제품 확대 등 적극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전년 대비 고용을 12% 늘리는 등 경제에 간접적으로 기여한 성과가 크게 늘어나면서 사회적 가치 규모를 늘리는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협력사 구성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무동을 신축하고 협력사 대상 안전교육 컨설팅을 시행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실천한 점도 사회적 가치 규모를 더욱 키웠다.

이와 함께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동행'을 설립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복나눔봉사단과 행복나눔성금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다만 자회사인 SK에어가스의 신규 공장 가동으로 전기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했으나 ▲공정개선을 통한 에너지 사용 효율성 제고 ▲폐기물 배출 저감 시행 및 관리 감독 강화 등을 통해 환경 분야 수치를 보완하고자 노력했다.

 SK머티리얼즈는 이해관계자가 어떤 사회적 가치 영역을 중요하게 인식하는지 조사해 사회적 가치를 더욱 면밀하게 파악해 나가고 있다. 조사 결과SK머티리얼즈의 이해관계자들이 중요시 하는 사회적 가치 영역은 고용, 배당 및 납세, 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SK머티리얼즈는 기업 본연의 역할로서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공정 개선을 통해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량과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 신규 소재 개발 관련 투자를 확대하는 등 이해관계자가 중요시 하는 영역에 경영활동을 집중해 이해관계자 니즈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반도체 소재 국산화 등으로 지속가능경영 선도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 품목이었던 고순도 불화수소 국산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공장을 건설했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필수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이다.  

신규 비즈니스인 포토레지스트 소재의 경우, 국내 원재료 업체 발굴 및 중소기업과의 품질 기술 협력을 도모하는 등 상생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생산 설비와 안전 시스템에 정보통신기술(ICT)를 도입해 혁신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은 "대외 불확실성과 기업 간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반도체 소재 자립과 친환경 신규 소재 개발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매진하겠다"며 "사회적 가치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가치란 기업 경영활동을 통해 경제 발전 기여 및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의미한다. SK그룹 관계사들은 사회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환산해 관리하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보텀라인(Double Bottom Line, DBL)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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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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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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