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외교부 "사법판단 존중…강제징용 합리적 해결 위해 일본과 협력"

기사입력 : 2020년06월05일 07:59

최종수정 : 2020년06월05일 08: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제징용 공시송달에 "별도로 드릴 말씀 없다"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외교부는 4일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과 관련해 "일본과 긴밀히 협의를 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한국 법원이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압류 결정문의 '공시송달'을 결정한 데 대한 의견을 묻자 "사법 절차이기 때문에 별도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 [뉴스핌 DB]

김 대변인은 "사법판단을 존중하고 실질적인 피해자의 권리 실현이 되고, 그다음에 양국관계가 다 종합적으로 고려되는 그런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해 나가는 열린 입장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은 일본제철이 소유한 피엔알(PNR) 주식에 대한 압류명령 결정을 공시송달함에 따라 오는 8월 4일 0시부터 해당 주식의 강제 매각(현금화)이 가능해졌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압류 자산 현금화는 심각한 상황을 부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며 "일본 기업의 정당한 경제활동의 보호 관점에서도 모든 선택지를 시야에 넣고 계속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일본의 보복 가능성에 대한 대비와 관련 "현금화 전과 후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며 "외교당국 간 소통과 협의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간 통화에서는 공시송달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고 전했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