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는 오는 12일까지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2020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4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광명소방서 각 안전센터 화재진압대원 및 구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소방활동에 필요한 기본전술 및 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의 업무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체 교육훈련을 통해 습득한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평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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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진압대원들이 로프매듭법 전술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광명소방서] 2020.06.04 1141world@newspim.com |
이번 전술평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행동 수칙 준수를 위해 평가 기간을 약 10일간 계획, 집합평가가 아닌 각 센터 순회 평가로 추진한다. 일정 간격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평가전 발열검사, 손 소독 등 질병관리본부에서 안내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평가에 임하고 있다.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 대원별로 로프매듭법 및 동력절단기 조작 △교통사고 인명구조(유압장비) △수직구조 △외상환자평가 △영아 심폐소생술 등 현장 활동 표준기법에 대한 정확성, 안전성, 숙지도를 집중 평가한다.
박정훈 서장은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훈련체계를 구축하고 유형별 상황에 맞는 매뉴얼 숙지를 통한 각종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강한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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