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얼음골, 위양못, 의열기념관 일원의 관광지 3곳에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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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와이파이 구축 예정인 밀양 얼음골[사진=밀양시] 2020.06.04 |
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해 관광지, 복지시설, 공공장소, 버스 등 72개소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올해에도 관광지 3곳 외 버스정류장 2곳, 밀양시립영어도서관에도 공공 와이파이존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에도 공공 와이파이 구축이 필요한 장소를 파악해 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SNS 활동이나 정보검색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 와이파이 지역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남에 따라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고, 정보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보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