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펫팸(Pet-Fam)족을 위해 출시한 '멍이냥이카드'가 출시 약 3주만에 1000 계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멍이냥이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와 간식비, 질병 예방·치료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애완동물과 동물병원(용품, 사료, 미용 등) 업종에서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멍이냥이 카드 [사진=광주은행] 2020.06.02 yb2580@newspim.com |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져가는 가운데 펫팸족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틈새시장을 공략한 '멍이냥이카드'는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카드 앞면에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삽입해 제작하는 사진카드 발급 서비스가 펫팸족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마니아층이 형성되기도 했다.
'멍이냥이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업종뿐만 아니라 대형할인점(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온라인쇼핑몰(G마켓, 옥션, 11번가, 티몬, 쿠팡, 위메프), 커피점(스타벅스,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이디야, 탐앤탐스, 카페베네, 커피빈, 드롭탑), 백화점(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플라자),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 24) 등 다양한 생활업종에서도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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