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전국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동해애(愛), 스테이' 한 달 살기 입주자가 선정됐다.
2일 강원 동해시에 따르면 묵호등대 벽화마을인 논골담길 일원에 '한 달 살기'입주자를 모집 공고한 결과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신청한 가운데 최종 5명을 선정해 이달 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최종 선정자는 20대~40대의 여성 4명, 남성 1명으로 사진·그림·공예·시나리오·여행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예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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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논골담길 청년작가 입주시설.[사진=동해시청] 2020.06 02 onemoregive@newspim.com |
입주자는 6월 한 달간 논골담길에 머물며 SNS 등 매체를 통한 동해시 관광 홍보와 작가의 전공을 기반으로 무료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 달 이후 입주자가 입주 연장을 희망할 경우 입주기간 동안 활동한 실적을 평가해 결정하고 7월 입주작가는 6월 중 추가 공고를 통해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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