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간 국비 1억2000만원씩 총 3년간 3억6000만원을 지원 받아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운행구간은 광치 및 노암 산업단지로 평일 4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출퇴근 각각 2회씩 4대를 운영하고 휴일근무자를 위해 주말에도 운영한다.
![]() |
무료통근버스 운행 모습[사진=남원시청] 2020.06.01 lbs0964@newspim.com |
이에 따라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남원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매면 일대에 23만5000평 규모로 '남원일반산업단지'도 조성 중에 있으며 이달말 준공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