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이 어린이의 독서 장려와 가정의 교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전집을 한 달간 통째로 대출해 주는 '어린이 전집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의 도서내여 홍보 이미지.[사진=경기광주시]2020.06.01 observer0021@newspim.com |
'어린이 전집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회원 중 이용 내역이 우수한 가정, 한부모가정 및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3개월간 아동전집을 횟수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시립중앙·오포·초월·곤지암·능평 5개 도서관에서 총 286질의 전집을 제공하며 서비스 이용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이다.
신청서는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각 희망도서관 이메일로 접수하며 모집인원 내에서 최근 4개월간 연체가 없고 대출권수가 많은 가정을 순차적으로 선정한다.
한부모가정 및 기초수급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접수 시 우선 선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전집대출 서비스가 잦은 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은 가정과 다양한 책을 접하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이메일 주소, 제공 전집 및 대상자 발표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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