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카카오뱅크는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 아시안뱅커지가 아시아 300개 리테일 은행 대상으로 11개 나라 1만10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고객만족도 평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CI=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는 앱 편의성, 서비스 퀄러티, 속도 등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17년 7월 서비스 런칭 후 앱 편의성과 특색있는 상품을 내놓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했고 2019년에는 수익화에도 성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아시안뱅커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산업 관련 연구조사 및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권위있는 금융전문지로, 매년 금융상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 외에 홍콩 씨티뱅크, 필리핀의 메트로뱅크, 말레이시아의 메이뱅크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