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4대 은행장 "특허 가진 스타트업에 대출 많이 늘리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 'IP벤처특별보증' 상품 출시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부동산담보대출 관행에 익숙한 시중은행장들이 지식재산 특히 특허를 담보한 대출을 늘리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매출은 전무해도 우수한 특허기술을 소유한 스타트업을 지원해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장들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특허청 기술보증기금 등과 'KPAS 공동활용을 통한 지식재산(IP)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4대 시중은행에서 7월부터 스타트업의 지식재산을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는 'IP벤처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좌로부터 권광석 우리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박원주 특허청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허인 국민은행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2020.05.28 pya8401@newspim.com

이날 협약을 통해 기보는 스타트업의 IP를 금액으로 평가한후 이를 토대로 특별보증서를 발급한다.  시중은행은 이를 담보로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4대 시중은행은 7월부터 'IP벤처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보에서 100% 전액 지급보증은 물론이고 보증수수료도 0.5%포인트 인하해준다. 

기보는 또한 30년동안 축적한 30여만개의 기업평가데이터와 기업가치평가시스템인 키봇(KIBOT)을 은행권에 개방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인 국민은행장은 "기보에서 30년간 축적한 기업평가 데이터와 기업가치 평가시스템을 개방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혁신 스타트업의 지식재산을 활용한 대출을 앞으로 많이 늘리겠다"고 밝혔다. 허 행장은 이어 "단순히 기보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신심사때 활용할 수 있게 은행시스템으로 내재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옥동 신한은행장도 지식재산금융 확대 의사를 나타냈다. 진 행장은 "지식재산금융의 출발점은 기술특허에 대한 정확한 가치평가"라며 "특허청과 기보에서 과거 축적한 평가노하우를 개방해줘 지식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대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한은행도 기술가치평가팀이 있으나 그동안 뭔가 아쉬운 대목이 많았다""며 "기보 평가시스템으로 부족한 2%를 해결할 수 있을 것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도 지식재산금융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 행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지식과 기술을 가진 기업이 주인공"이라며 "이들 기업이 가진 지식재산을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합리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대출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지 행장도 기보 평가시스템을 내부 여신심사시스템에 접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권광석 우리은행장도 코로나19로 지식재산금융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스타트업의 기술과 특허가치를 먼저 알아보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장관은 이날 협약식 축사를 통해 지식재산금융에 4대은행이 함께 했다는 것은 한국사회의 사회적 신뢰(사회적 자본)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근접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그동안 지식재산 평가 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못미쳐 이를 토대로 은행권에서 대출을 제공하기 힘들었다"며 "하지만 기보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토대로 평가하는 만큼 시중은행에서 지식금융을 확대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박원주 특허청장도 부당한 지식재산 침해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등 지식재산금융의 성장여건이 많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박 청장은 "은행이 스타트업의 기술특허를 담보로 대출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기술탈취였다"며 "정부에서 이같은 불법행위를 한층 엄벌하는 만큼 은행들은 스타트업의 지식재산가치를 믿고 자금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