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경찰서가 영주시와 함께 지역 여성안심귀갓길 9개소에 대해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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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영주경찰서가 폐가를 점검하고있다[사진=영주경찰서] 2020.05.28 lm8008@newspim.com |
영주경찰서는 28일부터 일주일간 여성안심귀갓길 주변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범죄 발생·112신고·빅데이터 분석 등 종합적인 진단을 통하여 기존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하여 전면적인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학교 일대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하여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참수리 보안등, 로고젝터 등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 터미널·영주역·서천 공중화장실 등에는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되는 양방향 비상벨을 추가 설치해 여성·아동이 안전한 영주시 만들기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류창선 영주경찰서장은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일제정비와 취약지 환경개선을 통해 여성·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