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오는 30일에 개최하기로 했던 '음악역1939 야외공연장 버스킹 공연'을 다음달 26일로 재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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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음악역1939 야외공연장 버스킹 공연 포스터.[사진=가평군]2020.05.26 observer0021@newspim.com |
26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개최일까지 진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코로나19 방역의 부담을 줄이고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재연기 결정에 부담이 컸다. 하지만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일정 변경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6월26일 오후 7시부터 음악역1939 야외공연장에서 카더가든, 강아솔, 박혜경, 전진희 등 4명의 아티스트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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