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소방재난본부는 신규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선 교육·후 임용을 부산소방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정례화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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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가 2020년 제1기 신임 의용소방대 교육과정 임명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0.05.25 |
그간 신규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교육은 임명 후 실시되어 의용소방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제대로 교육 받지 못한 상태에서 활동했으며,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의 한계에 노출되고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제기되어 왔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연 7회(기수별60명) 4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의용소방대 관련 법령, 화재 등 인명구조훈련, 심폐소생술 등 생활응급처치 훈련을 이수해야 한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의 특강도 마련했다.
변수남 본부장은 "이번 실무형 집중교육 과정으로 각종 재난현장의 정예화 된 의용소방대원이 양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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