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향수호수길 내 산책로를 재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
![]() |
충북 옥천군은 향수호수길 내 산책로를 재정비한다. [사진=옥천군] 2020.05.26 cosmosjh88@newspim.com |
군은 사업비 2900만 원을 투입해 향수호수길 선사공원 입구~취수탑(1.5km) 산책로에 단풍나무 등 교목류 420주와 철쭉, 사철나무 등 관목류 4410주를 식재한다.
이 구간의 4ha 면적에 700만 원을 들여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산책로에서 대청호가 보일 수 있도록 시야를 확보한다.
군은 매년 향수호수길 내 산림사업을 추진해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옥천군 이미지를 심어줄 방침이다.
금관 산림녹지과장은 "향수호수길 내 실시한 산림사업을 통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옥천군을 대표하는 힐링 산책 코스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