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지난 주말 문화 행사가 열리던 부산의 한 주차장에서 SM5 차량이 후진을 하다가 차량 4대를 잇따라 추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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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서 후진 차량이 보행자 치고 차량 4대 잇따라 추돌. [사진=부산경찰청] 2020.05.25 |
2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 40분 부산 남구 부산예술회관 주차장 내에서 A(60대)씨가 몰던 SM차량이 후진을 하면서 보행자 B(60)씨를 치고 BMW, 벤츠, 에쿠스, 혼다 차량 잇따라 들이박았다.
이 사고로 차량 4대가 훼손되고 B 씨의 왼쪽 다리가 골절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조사에서 A 씨는 이날 이중 주차되어 있던 SM차량을 이동하기 하기 위해 후진하던 중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