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종합] 검찰, 정의연 마포 쉼터 압수수색…윤미향 주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미향 위장 전입 논란' 있던 쉼터...길원옥 할머니 거주 중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검찰이 부실 회계 의혹 등을 받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정의연 관련 고발 사건이 서울서부지검으로 병합되자마자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쉼터 '평화의 우리집(마포 쉼터)'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검찰은 구체적인 혐의 등은 밝히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회계부정 의혹과 안성 위안부 쉼터 고가 매입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정의기억연대 입구에 '여성인권운동가 故 김복동 1주기 추모전 나비의 꿈' 포스터가 붙어 있다. 2020.05.19 dlsgur9757@newspim.com

마포 쉼터는 정의연 대표를 맡았던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국회의원 당선인의 주소지로 등록돼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윤 당선인은 실거주지가 아닌 이 쉼터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 위장 전입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일자 정의연 측은 "2017년 4월 이순덕 할머니 사망 이후 '고인과 동거하고 있는 친족이거나 사망 장소를 관리하는 사람 등이 사망 신고가 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됐다"며 "(당시) 김복동·길원옥 할머니 두 분만의 주소가 쉼터로 돼있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주소지 이전에 대해 논의했고 쉼터 소장은 국민임대주택 거주자로서 주소를 이전할 수 없는 이유로 윤 전 대표가 주소를 이전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정의연은 또 마포 쉼터를 마련했음에도 석연찮은 과정을 거쳐 경기 안성시에 또 다른 쉼터를 조성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시세보다 비싼 값에 쉼터를 매입해 최근 손해를 보고 팔았고, 별다른 쓰임새가 없음에도 기부금을 안성 쉼터 운영에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의연은 "애초 염두에 뒀던 (서울 마포구 성산동)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인근 공간을 매입하고자 했으나 10억원으로는 박물관 인근은 물론 서울 시내에서 마땅한 공간을 찾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정의연에 따르면 현재 마포 쉼터엔 길원옥 할머니 1명이 생활하고 있다. 비공개 시설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활공동체로 만들어진 이 쉼터는 명성교회로부터 할머니들 사망시까지 무상임대로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정의연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다시 할머니들의 주거 공간까지 압수수색에 나선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핵심 자료가 있기 때문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아울러 정의연뿐만 아니라 윤 당선인 관련 의혹을 밝혀낼 수 있는 자료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검찰은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는 서울 마포구 정의연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정의연과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각종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이틀 연속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면서 조만간 윤 당선인을 비롯한 정의연 관계자 등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는 지난 7일 정의연의 기부금 사용이 불투명 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정의연 측이 회계 장부를 조작해 기부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취지의 각종 의혹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1일 활빈단이 윤 당선인을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고발한데 이어 다른 시민단체들도 윤 당선인과 정의연을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잇달아 고발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