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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최초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자은운수 김웅기 대표이사

기사입력 : 2020년05월21일 15:14

최종수정 : 2020년05월21일 15:14


[전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에서 처음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자은은수 김웅기 대표의 신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전남 96호 회원으로 1억원을 완납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받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전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웅기 (유)자은운수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가족,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2020.05.21 ej7648@newspim.com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 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1억원 이상 일시 또는 5년 완납을 약정하면서 회원 자격 조건이 주어진다.

가입식에는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 대표이사, 인애운수 이경전 대표이사, 김상균 전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박우량 군수는 "김 대표가 신안 1호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김 대표의 나눔이 신안군의 기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목포여행사 대표이사, 목포 마리아회고 총동문회장, 목포대 총동문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화물 운송, 건설기계 대여 등 화물자동차 운송업체인 (유)자은운수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19년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국토교통업무 발전과 화물 운송업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을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전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20일 신안군청에서 전남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96호 (유)자은운수 김웅기 대표이사와 배우자 (유)인애운수 이경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5.21 ej7648@newspim.com

김 대표는 "전남의 더 넓은 복지대상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요즘 시대에는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우리 모두의 첫 번째 덕목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저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이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이 강물퍼럼, 파도처럼 번져나가길 소망한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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