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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웹세미나 시리즈'로 업계 포스트코로나 투자전략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5월21일 14:29

최종수정 : 2020년05월21일 14:29

해외 금융기관 및 컨설팅 기관과 화상 회의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언택트(비대면)가 문화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도 웹세미나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금융투자회사의 해외 투자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와 글로벌 투자시장 웹세미나 시리즈'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자료=금융투자협회]

웹세미나는 해외 유수의 금융기관 및 컨설팅 기관의 전문가들이 화상회의 플랫폼(Zoom, WebEx 등)을 이용해 현지시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브리핑 하고, 국내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웹세미나에 참가한 이베스트투자증권 IB부문대표인 류병희 부사장은 "해외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지 시장정보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전략을 점검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다양한 투자이슈별로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해 줄 것을 협회에 당부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가동해 금융투자업계가 투자시장의 위기에 대처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웹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오는 28일에는 '코로나19와 영국 상업부동산 및 리츠(REITs) 투자시장'을 주제로 글로벌 부동산자문사인 세빌스(Savills)와 함께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6월 3일에는 주한호주대사관 및 에너지 전문 컨설팅사인 라이스타드 에너지(Rystad Energy)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투자시장'을 주제로, 18일에는 실물자산분야의 ESG(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 벤치마크인 GRESB와 '실물자산의 ESG투자'에 대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참가 대상은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이다. 오는 25일부터 금투협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참가등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된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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