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매출 15억에 KS 인증비 1억"..중소제조업체, 비싼 인증비 '불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소제조업체, 인증 취득 및 유지에 연간 2180만원 지출
- 인증취득 비용지원 및 서류 간소화(표준화) 시급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각종 인증취득 및 유지 비용으로 매년 1억원을 지출한다. 연매출 15억원 회사로서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정부의 인증비용 지원이 절실하다."(종업원 10명인 도료 제조업체)

중소제조업체들이 각종 인증 취득 및 비용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각종 인증을 취득하거나 유지하는 데 적잖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어서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체의 63.7%가 인증취득비용이 부담이 된다고 답했다. [자료=중소기업중앙회] 2020.05.20 pya8401@newspim.com

20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이 최근 발표한 '중소제조업 인증취득 현황 및 애조로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제조 기업은 인증취득 및 유지하는데 연간 2180만원을 지출했다. 업종별로는 고무·플라스틱이 평균 466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종이목재(3922만원) 전기전자(3388만원)가 뒤를 이었다.

중소제조업체들이 취득하는 인증은 크게 법정의무인증과 법정임의인증 2가지가 있다. 법정의무인증은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인증으로 ▲열사용기자재 검사 ▲축산물HACCP ▲어린이제품안전인증 ▲방염성능검사 ▲가스용품검사 등 180여개가 넘는다. 반면 임의인증에는 읨부사항은 안이지만 품질 등과 관련된 인증으로 대표적인 KS인증을 포함해서 ▲환경마크제도 ▲지식재산경영인증 ▲혁신형제약기업인증 등 100여개가 넘는다.  

이같은 인증을 취득하는 데 평균 5.5개월이 걸렸다. 기계·부품업종이 평균 9.2개월로 가장 길고 문구·완구(7.8개월) 식음료(7.3개월)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과 돈을 들여 취득한 인증은 업체당 평균 8.3개였다. 이중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법정의무인증은 평균 3.4개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법정의무인증 10.6개를 포함해서 평균 21.5개로 제일 많았다. 

하지만 이같은 인증을 취득하는 비용과 시간에 대해 조사업체들은 부담을 호소했다. 비용은 63.7%, 기간은 55.7%가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시간과 비용을 안고 인증을 취득하는 것은 공공기관 납품에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응답업체의 48.3%가 이같이 답했다. 다음으로▲공공기관 납품 시 가점(31.7%) ▲일반 제품보다 더 우수한 제품임을 홍보(15.0%)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체는매년 인증관련 비용으로 2180만원을 지출하고 있다. [자료=중소기업중앙회] 2020.05.20 pya8401@newspim.com

이같은 인증제도에 대한 문제점으로 중소제조업체들은 ▲동질 제품에 대한 반복적 인증(41.7%)와 ▲짧은 유효기간(36.3%) ▲중복(유사)인증 종류'(29.7%) 등을 꼽았다.

실제로 종업원 15명에 연매출 30억원의 한 LED조명 제조업체는 반복적 인증을 요구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LED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인증의 경우 색 온도 별로 전부 시험하여 인증을 받아야 한다. 거기다 KS 인증은 1년 주기로 공장심사를 지정해 LED실내등은 매년 공인기관시험을 받아야 한다."

중소제조업체들은 이같은 인증제도의  개선책으로 인증취득 비용 지원(40.3%)을 가장 먼저 꼽았다. 그 다음으로 ▲서류의 간소화 및 표준화'(39.0%) ▲인증 기준(규격) 재정비(9.0%) 순으로 답했다.

정욱조 혁신성장본부장은 "복잡한 서류 및 절차나 잦은 인증갱신 등은 중소기업에 부담"이라며"주요 인증들부터 순차적으로 유효기간 연장이나 통폐합, 비용 인하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