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 정부가 21일 코로나19(COVID-19) 긴급사태를 지속한 8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중 일부 지역은 해제할 방침이라고 NHK가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부(大阪府), 교토부(京都府), 효고(兵庫)현 등 간사이 3개 지역은 긴급사태가 해제되고 도쿄도(東京都), 가나가와(神奈川)현, 지바(千葉)현, 사이타마(埼玉)현 등 수도권은 유지될 예정이다.
긴급사태가 해제되는 지역은 '최근 1주일 내 신규 확진자가 인구 10만명당 0.5명 이하'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21일 전문가 자문위원회 의견을 청취한 후 긴급사태 해제와 관련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9일 일본 도쿄 신주쿠의 대표적인 약속 장소 '알타' 앞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2020.05.19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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