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조현욱 변호사가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연임됐다.
20일 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다음달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조 변호사에 대해 연임 지명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사진=뉴스핌 DB] |
조 변호사는 2017년 5월 인권위원으로 지명돼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 등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의 차별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변호사는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한 후 1990년부터 1999년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공익변론 활동을 했다. 이후 판사로 임관해 전주지법 남원지원장, 인천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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