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60억원을 들여 시청4가~남원대교 구간 도로를 전선 및 통신선로 지중화,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 노상 주차장 및 인도 정비 등 시청로 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청로 구간은 남원의 주요 도로로 무질서한 노상주차, 자전거도로 및 인도와의 단차, 경사진 인도로 인한 보행 불편 등의 문제로 정비의 필요가 대두되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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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청로 도로 전경[사진=남원시청] 2020.05.20 lbs0964@newspim.com |
앞으로 도로 정비공사와 병행해 한전 남원지사와 통신사에서 배전선로와 통신선로에 대한 지중화 공사를 추진하고, 이중 굴착으로 인한 예산낭비 방지를 위해 노후된 하수도 정비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일부 구간에 대한 배관 공사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금년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경계석 철거, 가로변 식수대 철거, 하수도․지중화․도시가스 공사 등 여러 가지 공사가 복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거리가 혼잡하고 불편사항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안전사고 예방 등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