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 강릉소방서(서장 진형민)는 20일 강릉우체국에서 지난 4월 25일에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초기 활동으로 재산피해 최소화 등에 기여한 이경우 집배원에게 산불 피해 방지 유공 민간인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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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강원 강릉소방서 진형민 서장이 화재현장에서 초기 활동으로 재산피해 최소화 등에 기여한 강릉우체국 이경우 집배원에게 산불 피해 방지 유공 민간인 표창을 수여했다.[사진=강릉소방서]2020.05.20 grsoon815@newspim.com |
이경우 집배원은 강풍주의보 및 건조주의보 발효로 산불 및 화재발생이 높은 상황에서 택배 배달 중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속히 화재 신고를 하고 적극적으로 초기진화를 실시한 공로가 인정됐다.
진형민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 준 용기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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