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부여에서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도주했던 30대 남성이 자수했다.
19일 부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5분쯤 부여군 한 아파트에서 A(37) 씨가 B(40‧여) 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05.19 rai@newspim.com |
B씨는 자녀의 신고로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난 뒤 8시간이 지난 오후 2시 14분쯤 공주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부여경찰서는 공주서로부터 A씨의 신병을 인도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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