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9999' '2020' 등 인기번호, 매장·홈페이지서 접수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가 '1004' '2020'처럼 기억하기 쉽고 특정한 의미를 가진 선호번호를 추첨을 거쳐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2일부터 2020년 상반기 고객 선호번호 추첨행사를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6월 2일부터 2020년 상반기 고객 선호번호 추첨행사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료= LG유플러스] 2020.05.18 nanana@newspim.com |
LG유플러스는 지난 2006년부터 특정한 의미를 갖거나 기억하기 쉬워 다수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전화번호를 매년 두 차례 추첨해 제공해왔다. 이번 추첨행사로 응모할 수 있는 전화번호의 유형은 ▲AAAA ▲000A ▲00AA ▲AA00 ▲ABAB ▲A000 ▲ABCD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같은 ABCD-ABCD ▲'1004' 등 특정 의미를 갖는 번호 등으로 총 5000개다.
선호번호를 받길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거나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 메뉴 '이용가이드-상품 가입 안내-국번관리-선호번호 신청 및 당첨확인'에서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타 통신사 가입 고객도 응모할 수 있으며, 알뜰폰(MVNO) 이용고객도 해당 사업자의 안내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추첨행사는 공정한 진행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랜덤함수프로그램을 이용해 진행된다.
당첨여부는 다음달 19일 발표되며, 같은 달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당첨자에게 번호가 배포된다. 당첨자는 선호번호를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배포 후 1년간 진행될 선호번호 추첨행사에 지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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