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G유플러스, LG벨벳 구매시 최대 97만원 할인혜택 제공

기사입력 : 2020년05월15일 09:13

최종수정 : 2020년05월15일 09:16

중고폰 가격보장+카드혜택등 최대 혜택 97만원
LG벨벳 구입시 VR HMD '피코 리얼 플러스' 무료 제공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전자의 상반기 국내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이 15일 출시되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LG벨벳 구매시 최대 97만원의 할인혜택이 적용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숍(U+Shop)에서 LG전자의 5G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15일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LG전자의 5G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2020.05.15 nanana@newspim.com

LG벨벳은 LG전자가 디자인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이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의 후면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구부려 손에 감기는 최적화된 그립감을 제공하는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6.8인치 20.5:9 화면비의 시네마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스테레오 스피커와 인공지능 사운드, 올레드 시네마 뷰를 채택했다.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중심으로 저조도 환경에서 여러 개의 카메라 화소를 하나로 묶어 촬영하는 쿼드 비닝 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LG벨벳에는 8GB 램(RAM)과 128GB 저장공간, 퀄컴의 5G 통합칩 '스냅드래곤 765 5G'가 탑재됐다. 180g의 무게에 4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총 네 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LG벨벳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LG벨벳 출시와 함께 휴대폰 구매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할인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으로 24개월 뒤 최대 45만원 보상, 신한카드 스마트 플랜 플러스(plus) 제휴카드 이용 조건에 따라 최대 47만원, 포인트파크 포인트 5만원 등 최대 97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아 LG벨벳을 구입할 수 있다.

LG벨벳 이용자들은 LG유플러스만의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홈트' 'U+tv 아이들나라' 'U+아이들생생도서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화면으로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250여편의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홈트'는 언택트 서비스 수요가 늘며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U+tv 아이들나라의 '잉글리시에그' 등 프리미엄 유아 영어교육 콘텐츠와 '책 읽어주는 TV'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책 읽어주는 TV에서는 어린이책 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대표작 9권과 전이수 동화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달 말 별도의 앱을 오픈해 모바일과 TV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D AR 콘텐츠인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아이가 직접 화면을 터치하며 영어공부와 재미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서비스다. 지속적인 영어학습 습관을 기르도록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LG벨벳 구입 고객은 LG유플러스의 '베스트 오브 구글(Best of Google) 5G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 유료 멤버십을 3개월 ▲구글 원(Google One) 유료 멤버십을6개월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구글 플레이 포인트(Google Play Points) 600포인트(6000원 상당)를 받을 수 있다.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원' 앱은 LG벨벳에 선탑재 돼 있어 LG유플러스 고객이 100GB의 저장공간을 6개월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무료체험 종료 후에도 저장한 데이터를 계속 열람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 LG벨벳을 구입하고 월 9만5000원의 '5G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U+VR커넥트' 앱을 통해 25만원 상당의 VR 헤드셋 '피코 리얼 플러스(Pico REAL Plus)'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피코 리얼 플러스는 LG벨벳 등 5G 스마트폰을 USB케이블로 연결해 초고화질 VR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HMD 기기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