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2020 청주문화재야행 성공 개최를 위한 첫 간담회가 지난 16일 무형문화재 신선주 문화양조장 내 한국식문화발효교육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2020 청주문화재야행에서 진행할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 프로그램을 위한 사전 논의의 자리로, 기능분야 7개 종목(청주 신선주, 배첩장,단청장, 옹기장, 소목장, 궁시장, 칠장)과 예능 분야 3개 종목(청주농악, 석암제시조창, 충청도 앉은굿) 등 협회 소속 10개 종목 보유자들이 참석했다.
청주문화재야행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가 16일 열렸다. [사진=청주시] |
지난 2018년부터 청주문화재야행에 합류해 우리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해온 보유자들은 2년 동안 행사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연 및 공연, 체험 프로그램 운영방식과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공유했다.
특히 '시간여행'에 주목한 올 문화재야행의 테마와 어울리면서도 시민에게 더욱 가깝고 편안하게 다가갈 방안들에 대해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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