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닭고기 가공업체인 '참프레' 전북 부안공장 통근버스가 빗길에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를 이탈해 뒤집어져 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15일 오전 7시 54분께 전북 군산시 대야면 지경리 대야교차로에서 참프레 부안공장의 40인승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충돌한 후 3m 도로 밑으로 튕겨져 나가 운전기사(68)가 사망했다.
사고버스 모습[사진=군산소방서] 2020.05.15 lbs0964@newspim.com |
공장에 출근하려고 탑승했던 직원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4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군산에서 부안으로 통근하는 사고 버스에 탑승한 공장직원은 버스기사를 제외하고 남자 4명, 여자 13명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탑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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