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이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 읍면장이 참석하는 '2020년도 봉화군 혁신 실행계획 및 지방규제혁신 과제 발굴 토론회'를 갖고 군민 생활 불편 해소 위한 규제혁신 발굴과제를 공유했다.
![]() |
엄태항 봉화군수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 읍면장이 참석하는 '2020년도 봉화군 혁신 실행계획 및 지방규제혁신 과제 발굴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봉화군] 2020.05.15 nulcheon@newspim.com |
이날 토론회는 봉화군의 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주민생활 불편 개선, 소상공인·자영업자 영업애로사항 등 지방 규제 과제를 발굴, 검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봉화퍼스트 활성화 지역주민 참여 확대' 등 27건의 혁신 실행계획과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조정방식 변경' 등 31건의 규제혁신과제가 제시됐다.
엄태항 군수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역경기 활성화가 필요한 시기에 군민이 체감 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민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일자리 중심·현장 중심 규제개혁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봉화군은 지난 3월 17일 조광래 부군수 주재로 올해 혁신 실행계획 및 지방규제혁신 과제 발굴을 위한 사전 실무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