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에 이어 보험업계 두번째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KB손해보험(대표이 양종희)은 신개념 암 전용상품인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암보험의 기본적인 보장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전 암 예방 기능부터 암 발병 후 효과적인 치료까지 집중 보장해 암보험 보장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05.14 tack@newspim.com |
특히 최신 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 약물허가 치료비'를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생명보험사인 라이나생명이 지난해 11월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 비용을 보장하는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 조직병리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이란 통상적으로 갑상선과 전립선에 대한 초음파 등 영상의학 검사상 질병 의심소견이 있는 경우 가는 바늘(0.8mm내외)을 체내에 삽입하여 조직표본을 얻는 검사를 일컫는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이번 신상품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사후 보장 위주의 기존 암보험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KB손해보험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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