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미 선정된 9개 지자체를 제외한 233곳 중에서 푸드플랜을 수립했거나, 수립 중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 3차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 |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5.14 lbs0964@newspim.com |
김제시는 2019년 2월 유통식품과를 먹거리유통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푸드플랜팀과 로컬푸드팀 신설해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김제시 푸드플랜 중장기 종합전략'을 마련했다.
푸드플랜 전문가로 구성된 먹거리통합지원팀을 올해 2월 추가 조직해 농산물 기획생산체계 구축 등 김제시 푸드플랜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은 지자체에서 푸드플랜을 수립해 이를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패키지 형식으로 5년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 먹거리 관련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