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에는 그린뉴딜도 포함"이라며 "21대 국회가 시작하는 즉시 그린뉴딜기본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판 뉴딜의 또 다른 축은 제조업 혁신"이라며 "산업단지 혁신을 조성하고 전국에 스마트 산업단지를 구축하겠다. 위기 산업 지원도 서두르고 관련법이 마무리된 153조 이상의 민생금융안전패키지와 기간산업안전기금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린뉴딜은 민주당의 총선 공약 중 하나로, 친환경 산업 혁신과 녹색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대책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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