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난 2월 22일부터 임시 휴관했던 구재봉 자연휴양림을 14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하동 구재봉 자연휴양림 전경 [사진=하동군] 2020.05.14 lkk02@newspim.com |
이에 따라 구재봉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 휴양관을 비롯해 숲속의 집, 트리하우스, 게르가 개방되고, 목재목화체험장과 산림레포츠도 정상 운영된다.
군은 앞서 지난 2월부터 전국에서 모이는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의 접촉을 막고자 휴양림을 임시 휴장했다. 그동안 방역작업과 시설물 및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그러나 휴양림이 재개장되더라도 아직 긴장의 끈을 완전히 늦출 수 없는 시기인 만큼 시설 이용 고객들은 마스크 착용·손소독제 사용·거리유지·방문일지 작성 등 이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구재봉 자연휴양림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양림 이용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개인위생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구재봉 자연휴양림 예약은 산림청 통합 예약 플랫폼인 '숲나들e'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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