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김희중 경북지방경찰청 제1부장이 14일 오전 10시 청사 1층 참수리홀에서 텔레그램 성착취 'n번방' 운영자 '갓갓' 관련 수사상황을 공개 설명하고 있다. 김 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텔레그램 n번방을 개설해 2018년 9월경부터 2020년 1월경까지 아동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문형욱의 범행동기는 성적취향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 김 부장은 "수사를 통해 공범 4명을 검거(3명 구속)하고, 성착취물을 유포하거나 소지한 자들도 160명(유포자 8명, 소지자 152명)을 검거(3명 구속)하는 등 현재까지 총 165명을 검거(7명 구속)했으며,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히고 "현재 공범의 규모, 여부는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2020.05.14.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