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이 12일 공작기계 및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 ㈜스맥과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인 ㈜유니크를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충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맨 왼쪽)이 12일 공작기계 및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 ㈜스맥을 방문해 현장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0.05.12 news2349@newspim.com |
㈜스맥과 ㈜유니크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켜온 대표적인 스마트 혁신제조 중견기업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는 것은 사실이나 중견기업보다는 더 어려운 소규모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정부와 지차체에 요청했다.
이에 허성곤 시장은 정부 건의와 병행해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견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야 소규모 중소기업들에 그 혜택이 돌고루 돌아갈 수 있다"면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해서 한마음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방문한 ㈜스맥과 ㈜ 유니크는 월드클래스300기업,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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