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청년활력 및 자립지원사업' 공모에 '놀아도 되고! 살아도 되고! 해도 되는, 되는데요 부안! 부안청년센터 카멜레존'이 청년활력센터 조성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청년활력센터 조성사업 분야는 전국에서 19개 도시가 공모를 신청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부산광역시와 함께 기초지자체는 부안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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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5.12 lbs0964@newspim.com |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안형 청년정책 발굴 제안, 우프코리아 연계 타 지역 청년교류, 청년-청소년 멘토멘티 '나도 선생님', 청년들의 색깔있는 놀이축제 등을 위한 부안청년연합체 구성 등 다양하게 추진된다.
청년창업 기초교육 및 청년문화 콘텐츠교육 등 청년행복 코칭사업 추진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사업 등 타 사업 연계를 추진해 청년창업에 특화된 사업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부안청년센터 기반 구축과 부안청년 거버넌스 구축, 부안청년행복코칭사업, 청색축제 시범 추진, 청년게스트하우스 조성, 부안청년협동조합 운영, 타 지역 청년교류 및 지구촌장터 운영, 세계 청년 유튜버 제전 개최 등이 오는 2025년까지 3단계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부안청년센터는 부안군 부안읍 군청길 7-4 부지에 조성될 계획이며 청년활동 플랫폼으로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설계하고 추진해 청년친화도시 부안 실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스마트창업 보육센터 운영 및 스마트몰랩 100 등 농촌 신활력 연계사업, 매화풍류 예술공방 및 문화저장소 등 도시재생 뉴딜 연계사업, 수소에너지하우스 청년활동방 운영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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